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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불을15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10 1만 시간의 법칙? 1,000시간만 우선 투자하세요 10년을 풀어 쓰면 10,000시간이 됩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은 어느 분야든지 1만 시간을 '집중'해서 연습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영어, 노래, 글쓰기, 수영, 야구, 등산, 골프, 와인 등... 좋습니다. 그럼 1만 시간을 연습해봅시다. 하루에 한 시간 연습하면 1년에 365시간, 10년을 해야 3,650시간이 되죠. 27~8년을 해야 1만 시간이 겨우 되네요. 그럼 하루에 세 시간을 한다고 치면 1년에 1,095시간, 10년이면 10,950시간, 하루에 세 시간을 해도 10년에 10,950시간이 되네요. '영어 마스터는 못 하겠네. 난 노래를 잘 할 수 없겠네. 난 피아노 공연 못 하는 건가..' 아닙니다. 제가 노래, 발차기, 쌍절곤, 영어 등을 해 보았고 배우들이 어떻게 .. 2021. 1. 28.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06 다짐을 매일 적는 습관을 만드세요 적는 순간, 제 인생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살 빼야지, 영어 잘해야지, 돈 아껴야지, 책 읽어야지, TV 그만 봐야지. 매년, 매달 말로만 하겠다고 다짐하고 며칠만 지나도 금세 지키지 못하는 의지박약의 모습들이 어딘가 익숙하지 않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의지는 커녕 욕심도 하나 없었고 매일 집안에서 뒹굴거리다가 어머니한테 혼나고, 맞고, 심지어는 밟히기까지 했던 놈입니다. 그런데 좋은 이야기, 좋은 문구를 보고 듣는 대로 수첩 하나를 정해서 매일매일 적고, 다시 보고, 고치고 또 적으면서 성장했습니다. 적지 않는 이유는 귀찮아서, 혹은 '안 적어도 나는 할 수 있다. 잊지 않는다'는 교만함 때문이 아닐까요. 정말로 인생을 성장시키는 일이 귀찮습니까? 2021. 1. 24.
[독서필사] #05 나는 이제 못난이가 아닙니다 "너 이제 못난이 아니잖아." 한 스승님이 저에게 해주셨던 말씀입니다. 듣고 '아 그렇구나.'하고 깨달았습니다. 성장한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있지 못했던 것입니다. 돈은 없고 빚은 많고 몸은 만신창이지, 학력도 없지, 맨날 무시당하고, 욕먹고, 상처받고, 구석에서 혼자 지냈습니다. 관심있는 여자에게 말 한마디 못 걸고, 겨우 말을 걸었다가도 차이곤 했죠. 이제는 그런 상태에서 벗어났는데도 저도 모르게 아직도 매여있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수년의 투병 후 사회로 다시 나오려고 할 때, 제일 상처를 많이 받았었습니다. 사업 초기만 해도 저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요. 스스로에게 당부했습니다. "나는 네가 좀더 너 자신을 믿고, 박수 쳐주고, 당당하게 움직였으면 좋겠어'라고요. 이제 난, 못난이가 .. 2021. 1. 23.
[독서필사] #04 여러분은 행운아입니다 여러분은 정말 행운아입니다. 왜냐고요? 혹시 본인이 행운아라고 느끼지 못하는 분은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지요. 지금까지의 인생에 어떠한 고난을 겪어 왔건 단 하루라도 세상을 볼 수 있다면, 단 하루라도 걸을 수 있다면. 단 하루라도 들을 수 있다면. 단 하루라도 굶지 않을 수 있다면. 단 하루라도 일반인처럼 사람들을 만나고 생활할 수 있다면. 단 하루라도 죽을 걱정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이러한 소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이런 고민을 매일 하지 않아도 된다면, 당신은 그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2021. 1. 22.
[독서필사] #03 매 순간이 소중한 선물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매 순간 매 순간 현재라는 선물이 주어지고 있고 내가 원하는 대로 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너무나 힘든 고통의 터널에서 막 빠져나왔을 무렵, 그 기운이 고스란히 응축되어 담긴 글입니다.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나, 새삼 놀랍기도 하고요. 아팠던 시절에 비해 지금은 책도 더 많이 읽었고 경험도 더 쌓았고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할 수만 있다면 영적인 상태는 그때의 저를 찾아가 배우고 싶은 심정입니다. 정말로 나이는 숫자일 뿐입니다. 나이 먹는다고 철이 저절로 드는 것도 아니고, 얼마나 '많이, 잘 생각하느냐, 어떻게 실천에 옮기느냐'에 따라 다르게 성장하니까요. 생각의 스위치만 전환하면, 무한한 행복이 쏟아집니다. "과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에 상관없이 인간은 늘 오늘.. 2021. 1. 21.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02 할 일을 적어두고 머리는 다른 데 쓰세요 메모가 중요한 이유는 적지 않으면 잊기 때문입니다. 적지 않는 거슨 본인에게도 손해일뿐더러, 혼자만 얽힌 일이 아닌 경우라면 상대방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선조들이 '조선왕조실록'을 만들지 않았더라면 후손들은 역사를 잊어버렸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기록을 하려 하지 않는 대부분의 이유는 교만해서입니다. '귀찮아서'라고 포장되어 있지만, '안 적어도 기억할 수 있어.'라며 본인의 머리를 믿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뻔합니다. 정말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적지 않고 머리로 할일을 기억하는 경우, 할 일을 기억하느라 더 창조적인 일에 머리를 쓰지 못합니다. 그래서 뭔가를 기억하기 위해 적어 놓는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그것을 잊기 위함입니다. 전체를 다 기억하기보다는 '적어 놓았다'는 사실만 .. 2021. 1. 20.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01 자기 자신에게 부정적인 말을 멈추세요 '이 못난 녀석.' '거지같은 자식, 멍청한 놈.' '넌 절대로 성공하지 못할 거야.' '네가 영어를 잘한다고? 개가 웃겠다.' 이런 말을 듣고도 화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묻겠죠. "당신이 뭔데 나에 대해서 함부로 그런 말을 합니까?' 그런데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는 자신에게 부정적인 말을 마구 던집니다. 이렇게 자신을 깍아 먹는 생각에 빠져 있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난 부자 되기엔 틀렸어.' '난 키가 작아서 멋진 이성을 만나기 어려울 거야' '난 머리가 나빠.' '난 영어랑 잘 안 맞나봐. 아무리 해도 안 돼.' 왜 본인 스스로 이런 말들을 습관처럼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자기 자신을 향해 부정적인 생각을 내뱉으면서, 정작 부정적인 면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신의 현.. 2021. 1. 19.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11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할 때 성장합니다 스스로 잘못되거나 틀리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우리들의 생각은 불완전합니다. 미국의 한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 생각의 50%만 맞아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라고요. 모든 사람의 주목을 받는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도 자기 생각에 실수가 잦다는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항상 내가 옳다고만 생각하기 때문에 남이 잘못을 지적하면 버럭 화를 내지요. 저에게 경제적, 육체적인 고난이 찾아왔을 때, 수년간 '난 잘못한 게 없다'고 스스로 되뇌었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더군요. 그러던 중 책을 읽으면서 뜻밖에도 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연습하게 되었고, 제 생각에 잘못된 부분이 많았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 2021. 1. 17.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7 자신의 객관화가 힘든 이유는... 두렵기 때문입니다. 괴롭기 때문입니다. 사실 원하는 바는 '나도 유명한 연예인이고 싶은데... '나도 억대 연봉이 되고 싶은데...''나도 성공한 기업가가 되고 싶은데...''나도 저렇게 되고 싶은데...' 그런데... 현실의 나는 키도 작고, 잘 생기지도 많았고 돈은 겨우 먹고 살 정도로 벌이도 힘들과 나를 우러러 봐주는 사람 하나 없고 맨날 잔소리, 구박이나 듣고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이렇게 차이가 벌어지니까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사실을 인정하기 두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닮고 싶은 사람들을 반대로 무시합니니다. 그리고 비난하며 스스로를 위안합니다. 그럴수록 내 모습은 초라해지고 점점 더 일그러집니다. 어느 순간 당신이 무시했던 사람과 당신의 격차는 끝도 없이 벌어지고 나 이.. 2021. 1. 14.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 06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나요? 많은 생각 의심속에 있을 때는그냥 행동해 보세요. 해보고 나면 깨닫게 됩니다.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는 것을. 당신을 따르는 이들이 있나요? 멀리서 당신의 소식을 듣고 배우러 오는 이들이 있나요? 없다면, 당신의 생각은 아직 세상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아무리 혼자 잘 났다고 발버둥 쳐봤자 점점 더 못난이가 되어갈 뿐입니다. 혼자 고민하고 생각해 본다 한들 더 안 좋은 답만 나옵니다. 그 상태에서 '이렇게, 저렇게 해라' 하고 조언하는 여러 책과 여러 선생님의 말씀을 본인의 잣대로 평가해서 거부하고, 따르지 않고, 계속 자지 생각으로만 버티고 있으면 점점 더 못난이가 됩니다. 교만을 버리고 자신을 완전히 비우세요. '현명한 말'이지만 당신이 동의하지 않고 있는 이야기에 기기.. 2021. 1. 13.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05 지혜로운 이가 되길 원한다면 우리는 모두 지혜로워지기를 바랍니다. 지혜로워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혜로운 것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겠죠.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은 원래 나의 것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온 것이고, 받은 것입니다. 더 많은 의 받아들이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자신을 더 비우고 다른 의견에 귀 기울일 줄 알면 되지 않을까요? 자신을 더 비우고 다른 위견에 귀 기울일 줄 알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우리의 지혜는 어째서 여전히 부족할까요? 교만하기 때문입니다. 내 의견만 옳고 다른 의견은 틀렸다는 교만이 있으니, 맨날 책을 읽고 강의를 들어도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더 심하게는 자신이 지혜롭다는 착각을 하며 책과 강의를 접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누군가는 나를 인정해 주길 바랍니다. 당신을 따르는 사람이 주변에.. 2021. 1. 12.
[마음에 불을 필사] #04 나를 비워낸 후 나의 쓸모를 찾았습니다 "인생 초보자들의 문제는 본인이 모른다는 것을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데 있다" 도덕경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음 때문에 그릇의 쓸모가 생겨납니다. 아무것도 없음 때문에 방의 쓸모가 생겨납니다. 이 문장을 보고 나를 낮추는 것과 나를 비우는 것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나를 낮춘다는 것은 '네가 더 대단하지,' '내가 뭐 한 게 있나요' 식이라면 나를 비운다는 것은 내 안의 어리석은 나를 버리고 더 지혜로운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겁니다. 나보다 어리거나, 직위가 낫거나, 나보다 못난 사람에게도 배울점은 배우는 것, 이것이 '나를 비우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은 소주잔 한 컵에 불과한 자신을 버리지 못해 평생 그 안에 갇혀 삽니다. 나를 비우기를 연습하면 당신은 호수가 되고, 바다가 될 수 있습.. 2021. 1. 11.
정회일 [마음에 불을] 독서필사 #03 해 봤어요? '살아있음의 감사함' '시간의 소중함'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 때문에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살아있음'과 '시간'은 우리에게 공기나 물과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없이 살아갈 때의 절실함을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 경험하더라도 금세 잊게 되겠지요. '견문을 넓혀라' '많은 경험을 해라' 이런 이야기도 많이 듣죠. 하지만 정말로 왜 그것이 중요한지 알 수 있으려면 실제로 많이 경험해 보고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보며, 수많은 생각을 접해보고, 수많은 새로운 일들을 시도해 봐야 합니다. 우물에 갇혀 있는 개구리가 우물이라는 한계를 인식하려면 벽을 향해 뛰어보고 부딪혀봐야만 합니다. 그래야 내가 갇혀 있는 우물의 크기를 알게 되고 나.. 2021. 1. 10.
[독서필사] #2 안다, 교만의 시작 '열정을 가져라' '시간은 금이다' '감사하며 살아라' 등의 문장을 접했을 때 많은 사람은 '누가 그걸 몰라' 다 아는 소리야. 실천이 어려운 거지.' 라고 말합니다 사실은 단지 저런 문장들을 수동적으로 많이 봐온 것뿐인데, 안다는 착각과 교만에 빠진 나머지 그에 대한 생각을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말 위 주제들에 대해 '안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알아가고 있다')는 표현이 더 맞겠죠) '열정이란 무엇인지' '열정은 어디에서 오는지' '어떻게 열정을 키울 수 잇는지' '시간이란 무엇인지' '시간이 왜 금인지 혹은 시간이 왜 금보다 소중한지' '왜 감사해야 하는지'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공감할 정도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수많은 것들이 사실은 정.. 2021. 1. 9.
[독서필사]마음에 불을- 한 걸음만 버텨 줘 지금 죽는다면 뭐가 가장 아쉬울까요? 얼마 전, 새로 알게 된 친구는 큰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힘들고 두려워하더라고요. 그 친구를 보면서 '뭘 두려워 하는 걸까? 죽음/ 이별? 뭘 아쉬워하는 걸까?'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그러다 이 소중한 기억을 새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몸이 정말 많이 아팠을 때, 제게 세 번의 고비가 찾아왔었습니다. 너무나 힘들어서 마지막에는 삶을 포기하려고까지 했었지요. 하지만 생각해 보니, 아직 못 해본 것도 많은데 죽는 것이 억울하고 아쉬웠습니다. 다시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이후로, 지금은 이렇게 건강히, 똘망똘망하게 살아있습니다. 여러분께, 그리고 지금 나에게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곧 죽는다면, 내겐 무엇이 가장 아쉬울까? 생각의 범위를 넓혀보는 것도 좋.. 2021.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