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는 순간, 제 인생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살 빼야지, 영어 잘해야지, 돈 아껴야지, 책 읽어야지, TV 그만 봐야지.
매년, 매달 말로만 하겠다고 다짐하고 며칠만 지나도 금세 지키지 못하는 의지박약의 모습들이 어딘가 익숙하지 않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의지는 커녕 욕심도 하나 없었고 매일 집안에서 뒹굴거리다가 어머니한테 혼나고, 맞고, 심지어는 밟히기까지 했던 놈입니다. 그런데 좋은 이야기, 좋은 문구를 보고 듣는 대로 수첩 하나를 정해서 매일매일 적고, 다시 보고, 고치고 또 적으면서 성장했습니다. 적지 않는 이유는 귀찮아서, 혹은 '안 적어도 나는 할 수 있다. 잊지 않는다'는 교만함 때문이 아닐까요.
정말로 인생을 성장시키는 일이 귀찮습니까?
'책과 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08 아직 자신감이 부족한 분들에게 드리는 선물 (0) | 2021.01.26 |
---|---|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07 참 심심했었는데... (0) | 2021.01.25 |
[독서필사] #05 나는 이제 못난이가 아닙니다 (0) | 2021.01.23 |
[독서필사] #04 여러분은 행운아입니다 (0) | 2021.01.22 |
[독서필사] #03 매 순간이 소중한 선물입니다 (0) | 2021.0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