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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준비반6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06 다짐을 매일 적는 습관을 만드세요 적는 순간, 제 인생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살 빼야지, 영어 잘해야지, 돈 아껴야지, 책 읽어야지, TV 그만 봐야지. 매년, 매달 말로만 하겠다고 다짐하고 며칠만 지나도 금세 지키지 못하는 의지박약의 모습들이 어딘가 익숙하지 않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의지는 커녕 욕심도 하나 없었고 매일 집안에서 뒹굴거리다가 어머니한테 혼나고, 맞고, 심지어는 밟히기까지 했던 놈입니다. 그런데 좋은 이야기, 좋은 문구를 보고 듣는 대로 수첩 하나를 정해서 매일매일 적고, 다시 보고, 고치고 또 적으면서 성장했습니다. 적지 않는 이유는 귀찮아서, 혹은 '안 적어도 나는 할 수 있다. 잊지 않는다'는 교만함 때문이 아닐까요. 정말로 인생을 성장시키는 일이 귀찮습니까? 2021. 1. 24.
[독서필사] #05 나는 이제 못난이가 아닙니다 "너 이제 못난이 아니잖아." 한 스승님이 저에게 해주셨던 말씀입니다. 듣고 '아 그렇구나.'하고 깨달았습니다. 성장한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있지 못했던 것입니다. 돈은 없고 빚은 많고 몸은 만신창이지, 학력도 없지, 맨날 무시당하고, 욕먹고, 상처받고, 구석에서 혼자 지냈습니다. 관심있는 여자에게 말 한마디 못 걸고, 겨우 말을 걸었다가도 차이곤 했죠. 이제는 그런 상태에서 벗어났는데도 저도 모르게 아직도 매여있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수년의 투병 후 사회로 다시 나오려고 할 때, 제일 상처를 많이 받았었습니다. 사업 초기만 해도 저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요. 스스로에게 당부했습니다. "나는 네가 좀더 너 자신을 믿고, 박수 쳐주고, 당당하게 움직였으면 좋겠어'라고요. 이제 난, 못난이가 .. 2021. 1. 23.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02 할 일을 적어두고 머리는 다른 데 쓰세요 메모가 중요한 이유는 적지 않으면 잊기 때문입니다. 적지 않는 거슨 본인에게도 손해일뿐더러, 혼자만 얽힌 일이 아닌 경우라면 상대방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선조들이 '조선왕조실록'을 만들지 않았더라면 후손들은 역사를 잊어버렸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기록을 하려 하지 않는 대부분의 이유는 교만해서입니다. '귀찮아서'라고 포장되어 있지만, '안 적어도 기억할 수 있어.'라며 본인의 머리를 믿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뻔합니다. 정말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적지 않고 머리로 할일을 기억하는 경우, 할 일을 기억하느라 더 창조적인 일에 머리를 쓰지 못합니다. 그래서 뭔가를 기억하기 위해 적어 놓는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그것을 잊기 위함입니다. 전체를 다 기억하기보다는 '적어 놓았다'는 사실만 .. 2021. 1. 20.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01 자기 자신에게 부정적인 말을 멈추세요 '이 못난 녀석.' '거지같은 자식, 멍청한 놈.' '넌 절대로 성공하지 못할 거야.' '네가 영어를 잘한다고? 개가 웃겠다.' 이런 말을 듣고도 화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묻겠죠. "당신이 뭔데 나에 대해서 함부로 그런 말을 합니까?' 그런데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는 자신에게 부정적인 말을 마구 던집니다. 이렇게 자신을 깍아 먹는 생각에 빠져 있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난 부자 되기엔 틀렸어.' '난 키가 작아서 멋진 이성을 만나기 어려울 거야' '난 머리가 나빠.' '난 영어랑 잘 안 맞나봐. 아무리 해도 안 돼.' 왜 본인 스스로 이런 말들을 습관처럼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자기 자신을 향해 부정적인 생각을 내뱉으면서, 정작 부정적인 면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신의 현.. 2021. 1. 19.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11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할 때 성장합니다 스스로 잘못되거나 틀리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우리들의 생각은 불완전합니다. 미국의 한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 생각의 50%만 맞아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라고요. 모든 사람의 주목을 받는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도 자기 생각에 실수가 잦다는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항상 내가 옳다고만 생각하기 때문에 남이 잘못을 지적하면 버럭 화를 내지요. 저에게 경제적, 육체적인 고난이 찾아왔을 때, 수년간 '난 잘못한 게 없다'고 스스로 되뇌었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더군요. 그러던 중 책을 읽으면서 뜻밖에도 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연습하게 되었고, 제 생각에 잘못된 부분이 많았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 2021. 1. 17.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05 지혜로운 이가 되길 원한다면 우리는 모두 지혜로워지기를 바랍니다. 지혜로워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혜로운 것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겠죠.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은 원래 나의 것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온 것이고, 받은 것입니다. 더 많은 의 받아들이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자신을 더 비우고 다른 의견에 귀 기울일 줄 알면 되지 않을까요? 자신을 더 비우고 다른 위견에 귀 기울일 줄 알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우리의 지혜는 어째서 여전히 부족할까요? 교만하기 때문입니다. 내 의견만 옳고 다른 의견은 틀렸다는 교만이 있으니, 맨날 책을 읽고 강의를 들어도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더 심하게는 자신이 지혜롭다는 착각을 하며 책과 강의를 접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누군가는 나를 인정해 주길 바랍니다. 당신을 따르는 사람이 주변에.. 2021.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