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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끓이는법2

차 끓이는 법 차 끓이는 법 1) 끓는 물에 넣어 끓여 마시기 발효잎차아 떡차는 대개 물에 넣어 끓여 마신다. 조선 중엽 홍만순이 쓴 '산림경제'의 에는 차는 창이 지나치게 끓이지 않아야 한다. 많이 끓으면 너무 쓰다. 끓는 소리가 산골 물소리 솔바람소리 같아야 한다고 했다. 급하게 거르는 것은 좋지 않으나 별(부리병:탕관)을 옮겨 불을 제거하고, 끓는 것이 젹어져서 멈춘뒤에 걸러야만 절도에 맞다고 했다. 차를 달이려면 반드시 불꽃이 있는 숯불을 써야 한다. 탕이 세차에 끓으면 냉수를 조금 붓고 다시 끓으며 또 냉수를 넣는다. 세 차례 하면 빛과 맛이 모두 좋아진다. 여기서 탕은 모두 다탕을 뜻한다. 차를 물에 끓여 마신 내용으로는 조선 초엽 이목이 쓴 '다부'에서 알 수 있다.. 끓는 소리는 가을 서릿바람에 잣나무가.. 2019. 5. 5.
차끓이는 법과 차도구 차 끓이는 법고 차도구 토산차 신라는 7세기인 문무왕때 이미 토산차가 있어 제사에 차를 썼다. 고려 초 성종 8년에 최승로가 별세하자 왕은 뇌원차10근을 하사하였는데,모두 토산차였다. 단차(덩이차)인 뇌원차와 대차를 만드는 법은 신라인의 제다법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 이유로는 고려가 후백제와 신라를 합병하기 전에는 차가 나는 호남과 영남에 영토가 없었고 신라의 경순왕이 나라를 너겨준 대는 935년으로 위의 성종이 많은 차를 하사한 때와는 기록상으로 50년의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또 고려는 통일한 후 신라왕조의 전통과 권위를 계승하였으므로 신라의 다문화도 그대로 수용하였을 것이다. 단차의 제다법은 조선 말엽까지계속 이어져온 방법으로, 찻잎을 찌거나 데펴낸 후 절구에 찧은 후 모양을 찍어 말렸을 것이.. 2019.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