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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놀기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7 자신의 객관화가 힘든 이유는...

by An마담 2021. 1. 14.

두렵기 때문입니다. 괴롭기 때문입니다. 사실 원하는 바는 

 

자기계발서 -마음에 불을-

 

'나도 유명한 연예인이고 싶은데... '나도 억대 연봉이 되고 싶은데...''나도 성공한 기업가가 되고 싶은데...''나도 저렇게 되고 싶은데...' 그런데... 현실의 나는 키도 작고, 잘 생기지도 많았고 돈은 겨우 먹고 살 정도로 벌이도 힘들과 나를 우러러 봐주는 사람 하나 없고 맨날 잔소리, 구박이나 듣고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이렇게 차이가 벌어지니까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사실을 인정하기 두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닮고 싶은 사람들을 반대로 무시합니니다. 그리고 비난하며 스스로를 위안합니다. 그럴수록 내 모습은 초라해지고 점점 더 일그러집니다. 어느 순간 당신이 무시했던 사람과 당신의 격차는 끝도 없이 벌어지고 나 이외의 모든 것을 부정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내 안에 갇힌 채로 살아갑니다. 

저는 수년 동안의 투병에서 겨우 벗어날 때쯤 정신을 차리고 현실을 보았습니다. 좋은 집에서 살며 맛있는 것도 먹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진 건 수억 원대의 빚이었습니다. 친구들은 학교도 다니고 돈 벌기 바쁜데 나는 매일 집에서 할 일 없이 게임만 하고 있었습니다. 나도 예쁜 여자 친구와 데이트하고 싶은데... 투병으로 망가진 몸과 얼굴은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을 만큼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는 것이라도 많아서 나를 따르는 사람, 나를 우러러보는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현실에는 매일 잔소리하며 구박하는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괴로워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부정했습니다. 계속 나 이외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무시하며, 제 안에 갇혀 살았습니다. 그렇게 삶은 점점 더 힘들어져만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더는 내려갈 곳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바닥을 찍은 날이 있었습니다. 이대로는 바뀔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 저는 저 자신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것부터 조금씩 인정하고 배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것들이 새롭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배워나가고 행동해 나가면서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많은 마찰과 저항이 있었지만, 저는 즐거웠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나'를 인정하니 '성장하는 나' 를 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지금의 제가 되었습니다. 변화하고 싶은, 성공하고 싶은 당신을 응원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받아들여 보세요. 문제만 가득한모습이라도 괜찮습니다. 문제에는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당신은 가치 없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신의 선물이자 작품입니다. 신이 나에게 내린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감사하고 배우며 성장하고, 나누어 가면 됩니다.

마음에 불을 

 

제 시작은 분명히 대다수의 평균보다 훨씬 뒤쳐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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