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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놀기

[독서필사] 마음에 불을 # 08 우리는 왜 자꾸 남의 단점을 볼까요?

by An마담 2021. 1. 15.

우리는 남의 단점을 보고 비난하고, 헐뜯기를 자주 합니다. 

독서 모임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죠. "이딴 책 나도 쓰겠다. 이런 게 무슨 작가라고' 정치인을 보며 생각하죠. '맨날 싸움만 하는 놈들' 유명한 사람을 힐난하는 순간 기분이 좋기는 합니다. 그런데 사실, 그 사람들은 대부분 피나는 노력으로 그 자리에 올라간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나쁜 쳥을 하는 데에는 별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말만 하면 되니까요. '허풍선에 올라타기' 같은 것입니다.

 

그들은 피나는 노력 끝에 그 자리에 올라갔는데 우리는 편히 앉아서 말로 비난합니다. 우리가 더 나은 것 같은 통쾌함은 잠시일 뿐, 실제로는 계속 허풍선에 바람을 넣고 있을 뿐입니다. 자신의 객관화를 통해, 멘토의 지적을 통해, 그 허풍선을 터뜨리고 자신의 현재 모습을 객관적으로 직시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괴롭습니다. 그래서 멘토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분노합니다. "나에 대해서 왜 함부로 말해? 내가 이것밖에 안 되냐고!"

 

물론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멘토의 객관화(팩트)를 당신이 나쁘고 못났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바로 그곳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힘들더라도 분명하게 자신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면 앞으로 인생은 훨씬 즐거워집니다. 감사할 일도 많아집니다. 비난하지 맙시다. 좋은 것을 찾아내고 배우기에도 인생은 너무나 짧습니다. 인생도 여행인데, 여행지에서 쓰레기를 찾느라 시간을 보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마음에 불을

허풍선을 터트립시다. 필요하시다면, 제가 바늘이 되어 드릴게요. 당신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책을 통해, 강의를 통해 만나는 멘토도 좋지만 옆에서 좋은말만 해주는 것보다 가끔은 그야말로 팩트를 말해주는, 비난해주고 지적해주는 멘토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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