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염색
자연염색 염색은 색료(염료, 안료)를 이용하여 실, 천, 종이, 가죽, 목재 등에 색을 들이는 것이다. 그 발생은 태초에 인류가 존재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며 소유하고 싶어하는 원초적 욕망에서 비롯되었다. 자연의 ㅣ아름다움에 대한 충동과 욕구를 그림이나 의복, 건축, 음식등을 통해 일상생활 깊숙이 끓어 들여 좀 더 가까이 오랫동안 간직하려는 자연스런 마음이 염색 행위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색은 하늘과, 땅, 인간이며 그 자체인 것이다. 염색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각 시대를 풍미하며 지금에 이르렀다. 국가가 부강할수록 문화가 발달하고 이와 함께 색도 매우 다양하고 화려해졌다. 염색은 조선 말기에 서양문명이 유입되면서 화학 염료가 들어와 쇠퇴기를 맞이했다 황실조차도 화학염료로 만든 옷을 매우..
2019. 4. 27.
차(茶)의 종류
● 발효에 따른 분류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의 동아시아권을 통틀어 사용하고 있는 차의 종류는 수백, 수천 가지에 이른다. 그 중에 6대 다류가 있는데 녹차, 백차, 황차, 청차, 흑차, 화차를 말한다. 이것은 발효의 종류에 따라 구분짓고 강발효, 약발효, 불발효, 후발효로 나뉜다. 1) 녹차(불발효차): 장성녹차, 안덕차, 죽로차, 말차, 현대의 녹차제품과 현미차 2) 황차(부분발효차): 정차, 죽곡차,정동차, 다솥사 황차, 일쇄차, 후발효 떡차 3) 자하차(강발효차): 악양차, 동방차, 수정차, 온돌발효차 4) 누룩차 (후발효차,국균발효차) : 여러 해 묵은 떠차나 약차 ※ 발효라는 것은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서 찻잎의 폴리페놀에 찻잎 세포의 산화효소가 작용하여, 녹색의 엽록소가 누런색의 데아플라..
2019.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