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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천연염료의 종류

by An마담 2019. 4. 29.

천연염색료의 종류

 

동물성 염료 

 

 

 

 

식물성, 광물성, 동물성

 

식물성염료 : 초목의 잎, 가지, 꽃, 뿌리, 열매등을 이용하여 염색하는 것이다.

광물성염료 : 흙을 이용한 염ㅅㄱ으로써 다른 염색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황토염색이다. 

동물성염료 : 패류(보라조개) 연자층, 오배자 등이 있다.

 

천연염색에 사용하는 염료는 황토를 제외하면 대부분 식물염료이고 광물성 염료 로 사용되는 천연 흙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것으로는 황토를 예로 들 수 있다.

 

광물성염료

 

흙은 음양오행인 목화토금수에서 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기운을 상징한다. 오색에서 중심이 되는 색이라고 볼 수 있는 색은 황색이다. 황토는 중앙중의 중앙으로서 사방을 아우르는조화와 중용의 미를 가지고 있다.

흙에서 얻을 수 있는 색은 다양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동양화, 불화, 단청, 벽화등에서 다양한 색을 내는 데 쓰이는 분채, 석채가 모두 흙에서 얻는 안료성 염료이다.

황토가 많이 알려졌다고는 하지만, 흙이 인간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는 모두 다 일고 있기때문에 쉽게 옷 염색에 황토를 활용하고 주택문화도 황토가 중심인것이 많다. 흑집은 습도가 많으면 흡수하고 적으면 내보내 주는 습도 조절작용이 뛰어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주고, 구들방은 원적외선을 많이 방출하여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황토는 중국의 서북부 황토지대에서 북서풍을 타고날아온 황토 모래(황사)가 오랜 세월동안 퇴적되어 형성된 것이다. 

화아토는 다양한 약성 원소를 포함하여 분해력, 흡수력, 자정력, 제독력, 항균력, 원적외선 방사들의 뛰어난 효능이 있다.

황토의 구조는 스펀지와 같은 모습을 한 벌집 같은 복층 구조로 되어 있다.

홍색계의 염료로는 토홍이 많이 쓰인다.. 토홍은 주토를 염재로 하여 염색한 붉은 계통의 색이다. 

 

식물성염료

 

백색은 그 자체로 오방색에 들어가는 아름답고 중요한 색으로써 다은 색을 모두 담는 수용성과 포용성이 매우 뛰어난 색이다. 식물염료 중에 쪽, 홍화, 괴화, 꼭둑서니, 황벽등은 천연잿물을 사용하고 황련같은 염기성 염료는 탄닌을 매염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식물성염료는 자연에서 얻을수 있는 것들이 많다. 식물에서 얻어지는 색이 너무 다양하고 신비하여 자연의 조화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식물성염료는 물을 들이면 특별한 문양이나 배색처리를 하지 않아도 잘어울리는 것은 자연이라는 특색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천연의 색은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혀 낯설지 않은 색이기도 하다.

식물성염료는 염료의 발전과 함께 급속냉동, 건조법 등 가공방법의 진보에 따라 고퀄리 색을 선보일 수 있고 수익성은 물론 수용증가로 인해 고부가가치가 높은 염색이 될 수 있다.

염료가 의류에 도입되면서 신분계급을 나타내기도 하며 인간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기도 한 것은 염료가 으류에 도입되면서 부터라고 할 수 있다.

 

동물성염료

 

동물성 염료는 매우 희귀한 편으로 인간을 중심으로 광물과 식물의 중간에 있어 이 두가지를 주로 사용하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 많이 쓰였던 것은 오배자인데 옻나무과의 붉나무에 서식하는 오배자층이 만든 벌레주머니이다.

강한 수축성을 갖고 있는게 특징이며 약간의 지방을 띠고 있다, 약재로는 지혈, 수렴제로 쓰이며 약간의 지방은 발효억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염색에 있어서 광물, 식물을 아우르는 중요한 역할이 있어 모든 염색의 견뢰도를 높여주는 매염제로 쓰인다.  외국의 경우에는 지중해 연안에 서식하는 갑각류(조개)의 점액을 분비하는 선에서 채취하는 보라색이 있다. 로마시대에는 황실의 색으로 되어 그 생산이 전메에 의해 규제되기도 했다. 이 당시 보라색 염료 값은 오늘날 화폐로 환산하면 약 30g에 7천달러를 호가한 염료로 페니키아는 이 염료로 막대한 축척하기도 했다.

다른 염료로는 멕시코에 서식하는 닥털로피우스  코쿠스(Dactylopius Cuccus)라는 학명을 가진 조그만 벌레를 건조시켜채취하였다. 이것은 가시투성이의 선인장에 서식하며 적색염료를 얻을 수 있다. 다른 말로는 코치닐이라고도 한다.

선인장에 기생하는 곤충(cocus cucti)의 수컷 및 그것에서 추출하는 적색계의 염료를 말한다. 중남미 원산으로 매염제의 종류에 따라서 연지색, 적자색, 등을 얻을 수 있다. 고대 잉카 직물에도 응용되고 있으며, 콜럼버스의 미대륙 발견 후 유럽으로도 수출되어 중요한 적색계 동물염료로 사용되어 왔다.

암컷의 산란기에 나무 밑에 흰 천을 깔고 비자루로 쓸어서 떨어뜨린 뒤, 이것을 증기 혹은 열탕으로 쪄서 햇볕에 말린 후 수일간 응달에서 말린다. 사용할 때는 빻아서 가루로 해서 쓴다. 유럽에도 수출된다. 주로 양모염료로서 홍비염색

에 사용되었다. 화구에 쓰이는 카마인 레이키, 크림슨 레이키. 등은 코치닐의 침출액에 가하는 침전데로 색깔의 변화를 가지게 한 것이다.

염료 400g 정도에 염료를 얻으려면 무려 10만 마리가 필요했다고 한다 더군다가 그 중에 암컷에만 염료가 나온다고 하니 염료를 얻기위해 엄청난 벌레를 사용한 것으로 본다. 이 벌레를 키우기 위해 대규모 선인장 농장을 만들기도 하고 도둑들이 무장하고 들어나 훔쳐가기도 했다고 한다. 가치와 수익이 그만큼 컸다는 것도 볼 수 있다. 특히 적색 염료는 채양 견뢰도가 매우 높아 휘장이나 국기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활을 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작은 벌레에서만 얻을게 아니라 

우리생활속에 얻을 수 있는 자연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되며 앞으로 동물성 염료에 대한 연구개발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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