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태양 #우주 #인문학1 태양계에 대하여 오늘날 천문학자들들은 정말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다 누군가가 달 표면에서 성냥불을 켜면 천문학자들은 그 불꽃을 찾아낼 수 있다. 아주 멀어서 눈으로 볼 수도 없는 달의 작은 진동과 흔들림으로부터 그 별의 크기와 특성은 물론이고 생명의 존재 가능성까지도 알아낼 수가 있다. 우주선으로 50만 년이 걸릴 정도의 거리에 있는 별의 경우에도 그렇다. 전파 망원경을 사용하면 태양계 바깥에서 전해지는 정말 희미한 전파의 속삭임까지도 알아낼 수가 있다. 칼 세이건의 표현에 따르면, 모든 천문학자들이 1951년에 그런 관찰을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수집했던 전파의 에너지를 모두 합치더라도 그 양은 눈송이 하나가 땅에 떨어질 때의 에너지보다도 작다고 한다. 즉, 천문학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이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서 .. 2019.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