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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다도란?

by An마담 2019. 5. 9.

다도란?

 

다도란?

 

 

인격 완성의 수단으로 차가 쓰일 때, 그 때 우리는 그 행위를 다례라 이름한다.

다례의 목적은 몸을 바르게 함에 있다.

몸이 바르게 되면 마음이 바르게 되면 마음이 바르게 되고, 마음이 바르게 되어 그 하고자 하는 바가 모두 올바르게 되기 때문이다. 차는 그맛을 즐길 수 있지만 차를 마심으로 그 행위를 바르게 하여 인격의 완성에 이르게 함이 다례이다.

차한잔 마시는 일이 보다 고원한 자기 욕구의 충족과 위안으로 다가올 때 차의 향기는 단순한 차 이상이 된다.

우리 존재의 가치는 몸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몸은 단순한 욕망의 그림자 일뿐, 그몸 안에서 모든 욕망에 반응하는 차원을 넘어서 욕망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바로 본연의 가치이다.

그리고 차는 그 본연의 가치이다. 그 본연의 가치를 찾아가는 통록가 된다. 차를 마심이 존재의 심연에 가 닿을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모든 욕망의 굴레에서 자유로이 벗어나 자신이 그 욕망의 주인임을 마주할 수 있게 하는 그 오묘한 감동, 그것이 다도요, 그것이 바로 이순간의 차입니다.

 

다도란 글자에도 도가 들어가니 수행을 하거나 도를 닥는 것처럼 신성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긴장 되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부터 차는 신성한 음료로 다뤄져 왓습니다.

 

나아가 그것에 걸맞은 저인을 부여하고 그 정신을 추구해 왔습니다. 이렇듯 차의 신성함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그 상징성을 갖는 정신을 추구하는 그것이 바로 다도 입니다. 다도를 철학적으로 승화시킨것입니다. 이것을 동양 삼국에서도 다도라고 정의 하였습니다.

 

차는 물을 깉는 과정에서부터 차를 끓이고 마시며 음미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중정을 깨우치며 실천하는 차 문호를 만들고 꽃피워왔습니다. 차를 마시는 과정에서도 정신수행과 중용의 이미를 깨닫는 선조들의 지혜가 바로 우리의 다도입니다. 우리 선조들의 다도는 우리 민족의 정서처럼 온화하였습니다.

다도는 차를 마시는 방법이나 태도나 몸가짐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도라 말할때는 차 마시는 사람의 지녀야 할 정신과 다도가 지니고 있는 상징적 의미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차인은 품격을 지녀야 합니다.

차를 마실 때 물 흐르듯 상대의 이야기에 수긍하는 예를 갖춰야 합니다. 이또한 함께 차를 마시는 일이 정신적인 나눔을 뜻한다 할 수 있겠습니다. 사발에 물을 따르고 손길로 온도를 식히며 사람의 체온과 비슷하게 되었을ㄸ 마주하는 사람의 찻잔에 차를 따라 줍니다. 따르는 소리가 졸졸 흐르는 시냇물과 같습니다. 

차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정을 나누어 마십니다. 차 한잔에 흐르는 향기와 빛깔이 천수를 살아도 남아 있을 것 입니다.

 

행다란?

차를 내기위해 정해진 동작에 의해서 행동을 모법적인 법칙에 맞게 한다. 행다에는 순서라는게 있습니다.

방석착석, 인사나누기(평절), 다포열기, 잔바로세우기, 탕관, 물항아리열기, 물순숙시키기, 차도구 뜨거운 물에 예열, 차관에 차넣기, 차우리기, 차마시기전 목례, 차마시기, 차다마신 후 찻잔 처음처럼 배열하기 등등...

 

차는 행하였다라는 일반적인 의미이에 차를 하는 것에 사용되는 '도구'의 으미로도 사용될 뿐만 아니라. 행다라는 말이 행다례, 행다제, 행다연등 다양한 용어로 지칭되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차마시는 행위를 지칭하는 용어가 어느것 하나로  통일되어 있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차를 마시는 행위와 관련해서 행다라는 말이 쓰인다고 생가하면 된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행다가 통일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러문중마다 행다법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다례란

 

일상생활에서예의를 갖추어 신명, 부처, 사람에게 차를 대접하는 행동을 말한다.

문헌에 라는 말이 쓰여진 것을 보면 중국 사신을 맞아 궁전이나 지방관청에서 '다례'를 행하였고, 왕세자가 스승과 관리를 모아놓고 경사등을 복습하는 회강 때도 차를 베풀어 마시는 [다례]를 행하였다.

기제사가 아닌 제사를 지내는 것도 '다례'혹은 차례라 하였는데 어염집에서는 '차례'라 했고 궁중이나 절에서는 '다례'라 했던것 같다. 오늘날의 다례는 '차례'를 포함한 넓고 포괄적인 의미로 쓰인다.

 

다례의 구분

현대인들은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고 장소나 모임의 목적도 다양함으로 차를 ㄲㅀ여내고 마시는 예법도 몇가지로 구분 할 수 있다. 일상에서 여럿이 둘어앉아 마시는 두리차, 혼자마시는 명상차가 있다.

 

접빈다례는 차벗들이 예다법인 가회다례와 존경하는 사람이나 웃사람에게 차를 올리는 공경다례가 있고 의식다례는 차례, 추모헌다례, 잔치다례, 개천다례가 있다. 오늘날 가정엥서 제사나 명절 외에 기념일이나 생일, 입춘이나 구월백중 등의 특별한 때에 가족이 모여 공경심과 예를 갖춰 다례를 행하는 일은 그 가정에 문화수준을 높이며 정을 두텁게 한다.

 

왕실의 다례

태후나 왕태자의 책봉, 왕자나 왕희의 책봉과 원자 탄생축하, 왕채자의 생일축하 의례시에 진다하였으며 공주가 시집갈 때도 차를 베풀었다. 공주 하가(지체가 낮은 귀족이나 신하에게 시집감)의례 중에는 [빈주(빈은 주례임)가 서로 읍하고 자리에 앉고 나면 차와 술을 베푼다.

 

술이 이르면 빈주가 함께 일어나 헌수(잔을 주고 받음)하기를 마치고 음식을 베푼다]고하여 차를 머저 마시고 술과 음식으 먹었다.

그외에 공자의 제사를 지낼 때도 왕은 신하와 학관 및 학ㄹ생들에게 차르 하사하였닥공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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